"음악으로 계몽시켜줄게"…'공연 취소' JK김동욱 자신감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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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향과 함께 대구 지역의 무료 콘서트에서 듀엣으로 섭외를 받았다가 취소당했다는 사실을 밝힌 가수 JK김동욱(48)이 "공연 요청이 오고 있다. 음악으로 계몽시켜 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JK김동욱은 "아무리 악플 써봐야 삼촌은 지적 수준 떨어지는 너희의 댓글을 보지 않는다.'면서 "강서구 쪽에서도 공연 와 달라고 요청하고 여기저기서 응원 메시지 보내주신다. 앞으로 콘서트를 통해 JK김동욱이 왜 전설인지 증명해 드리겠다. 너희들도 오면 할인도 해주고 음악으로 계몽도 해줄게."라고 적었다.

JK 김동욱은 지난 3일 공수처 등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을 집행한 당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옹호의 글을 올려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그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후 JK김동욱은 오는 25일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대구 서구문화회관 서구愛새해 콘서트' 무대에 가수 소향과 함께 설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이 반대하는 시민들의 전화 항의가 10건 정도 있었고, 이로 인한 충돌이 우려된다며 섭외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연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었고, 아직 예매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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