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청
인천시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 계층을 찾아내 맞춤형 돌봄이나 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계획을 최근 수립했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는 내용의 12개 단위 과제와 45개 세부 사업은 물론 생애주기별로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시는 고독사 예방 전담 인력 4명을 지정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험자들이 모임과 문화생활 등 외부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 가운데 노인에게는 맞춤형 돌봄과 일자리 등을 지원하고 중장년층에게는 평생 교육과 일상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고독사 고위험군 청년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도 구축해 맞춤형 서비스를 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 실태 조사 결과 인천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248명, 2022년 215명, 2023년 208명 등으로 계속 감소했습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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