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지방발전 정책 일환 '재령군 지방공장 준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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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일환으로 세워진 황해남도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방발전 20×10(20승 10) 정책'의 일환으로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어제(7일) 진행된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김정은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준공식에서 "성천군과 재령군을 비롯한 20개 시, 군에서 연이은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가지게 되는 것은 새해의 보람찬 여정을 시작하는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는 온 나라의 경사"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시, 군의 당 및 정권 기관들에서 원료 문제와 기능공 양성을 비롯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 정상화에 필요한 조건보장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 무조건적으로 실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정은은 지난해부터 매년 20개 시, 군에 현대적인 경공업 공장을 만들어 10년 안에 지방주민들의 물질문화 생활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킨다는 이른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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