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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CCTV 많다" 시급 1만 5천 원…'돌봄 알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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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 집안일, 아이 등하교, 또 저녁밥 준비를 할 사람을 구한다고 글이 올라왔는데 시급 때문에 논란이라고요?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에 하교, 학원 픽업, 아이 돌봄이라는 제목의 아르바이트 구인글들이 올라왔는데요.

글을 올린 A 씨는 집안청소와 아이 픽업, 돌봄 등을 요구하며 시급 1만 5천 원을 제시했습니다.

집안일로는 환기와 청소, 빨래 개기, 설거지 등을 요구했고, 아이를 데리고 온 뒤에는 씻기기, 식사 준비, 뒷정리까지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1년 이상 장기적으로 일할 사람을 구한다며, 자주 빠지거나 사정을 보는 사람은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또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과 범죄사실 증명서, 주민등록증을 요구하며, 집안에 CCTV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인글을 본 누리꾼들은 노예 구하나, 고작 만 5천 원에 양심 없다, 시급 만 5천 원에 너무 많은 요구를 한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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