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탑동 복합 상가건물서 불…"대응 2단계 발령"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한 복합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오늘(3일) 오후 4시 4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해당 건물 1층에 위치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 발생을 우려해 오후 4시 43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입니다.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소방 당국엔 "사람들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확성기를 사용해 대피를 유도하는 등 다각도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