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SK 나이츠 경기. SK 안영준이 슛하고 있다.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8연승을 질주하던 창원 LG를 꺾고 새해 첫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SK는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팀 LG를 77대 74로 물리쳤습니다.
2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17승 6패를 기록하며 2위 울산 현대모비스(17승 7패)와 승차를 0.5경기로 벌렸습니다.
워니가 양 팀 최다인 30득점에 리바운드 12개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9연승이 불발된 LG(13승 11패)는 공동 3위에서 5위로 밀렸습니다.
수원 KT는 한 달 반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허훈(11득점 7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부산 KCC를 86대 68로 물리치고 단독 3위가 됐습니다.
8위 고양 소노는 최하위 안양 정관장을 62대 59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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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6연패에 빠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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