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2.3%…신선식품은 '고공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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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보다 2.3% 올라, 코로나19 첫해였던 2020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농산물 물가는 10.4% 올라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작황이 부진했던 영향으로 신선과실 지수가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17.1% 오를 정도로 과일값이 올랐고, 여름의 폭염과 폭우로 인해 채솟값도 크게 뛴 영향을 받았습니다.

반면 서비스와 석유류, 전기·가스·수도 요금 같은 공공요금들의 가격 오름세가 약해지면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폭을 제한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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