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 서울이 국가대표 왼쪽 풀백 출신 '베테랑 수비수'인 김진수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일본과 독일에서 뛰었던 김진수는 2017년 전북 현대 선수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는데요.
2020년 사우디 알 나스르로 이적한 뒤 이듬해 7월 임대로 전북에 돌아왔고, 지난해 7월에는 완전 이적 계약을 맺고 동행을 이어왔습니다.
K리그에서는 전북에서만 뛰었던 김진수는 이번에 서울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처음으로 전북이 아닌 팀에서 활약하게 됐습니다.
왼발 크로스와 장거리 스로인에 능한 김진수는 K리그 통산 9골에 18개의 도움을 올렸고, 국가대표팀에서는 2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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