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축구 2부리그로 강등된 인천의 새 사령탑 윤정환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팀의 모든 것을 확 바꿔 승격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정환 감독을 환영하는 팬들의 플래카드가 내걸린 훈련장에서 윤 감독은 겨울 바람을 뚫고 첫 훈련을 지휘했습니다.
올해 강원의 준우승을 이끌며 감독상까지 받은 윤 감독은 최하위로 강등된 인천을 맡아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일본에서 2부팀을 승격시켰던 경험이 있는 윤 감독은 팀 분위기와 전술까지 확 바꿔 공격적인 축구로 승격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정환/인천 감독 : 저의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고 판단했고 자신감도 있기 때문에 잘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장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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