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관광지! 수원 화성부터 대전 성심당까지 올 한 해 대한민국의 관광을 빛낸 별들이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8일 2024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올 한 해 우리나라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 자원과 단체, 개인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는데요.
올해의 관광지에는 '수원 화성과 행궁동'이 선정됐습니다.
도심 속 성곽이 있고 카페, 공방 등이 입주한 개성 있는 골목까지 조화를 이뤄 젊은 세대에게 특히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신규 관광지로는 '대구 간송미술관'이 선정됐는데요.
'훈민정음 해례', 신윤복의 '미인도' 등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밖에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관광 약자를 대상으로 여러 편의시설을 잘 갖춰, '열린 관광지'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빵덕후들의 성지로 꼽히는 대전 성심당은 지역 상인회와 협업해 관광객이 지역에 머무르게 하는 상생 사업과 빵 축제 후원 등을 통해 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화면출처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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