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의 첫 소식 누누티비입니다.
동영상 콘텐츠를 불법으로 송출하던 사이트 누누티비의 운영자가 구속기소됐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자권범죄 과학수사본부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최근 누누티비 운영자 A 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사들은 지난달 검찰과 경찰, 국가정보원 등과 공조해서 A 씨를 검거했고요.
누누티비 등 불법사이트의 인터넷 주소에 대해 접속 차단 조치했습니다.
또 A 씨로부터 고급 차량 2대와 고급 시계 1정, 그리고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범죄수익으로 압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부터 누누티비를 통해 국내외 동영상 콘텐츠를 불법으로 공유했고요.
이 과정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 등을 받아 수익을 얻어왔습니다.
누누티비가 널리 알려지면서 비슷한 사이트도 우후죽순 생겨나 국내 OTT들이 최근 2년 동안 4천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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