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말 탄핵 촉구 집회 '전주 충경로' 오전부터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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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도심 가득 메운 시민들

전북경찰청은 내일(14일)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기 위해 열리는 '전북도민대회' 주변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집회 장소에 무대 설치가 시작되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충경로 4가∼다가교 700m 구간 양 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됩니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참가자 안전을 위해 집회가 끝날 때까지 일부 구간을 통제할 방침"이라며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므로 운전자들도 사전에 경로를 살펴 정체 구간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집회를 주최하는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는 1만 명 이상의 도민이 이곳에서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함께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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