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도 병·의원도 서울에 밀집…전국 의사 인력의 28%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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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료보장 적용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 보험공단이 발간한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의료보장 적용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이 479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383명, 대구 373명 순으로 뒤를 이었고 세종시는 206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시도별 전체 의료인력 현황을 보면 전국의 의사는 16만 6천197명이었고, 이 중 28%인 4만 6천624명이 서울에 분포했습니다.

지난해 의료보장 적용 인구는 5천297만 명으로 이 가운데 19%가 65세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보험료 부과 총금액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81조 5천381억 원으로, 세대(가입자) 당 평균 보험료는 12만 7천493원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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