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개발한 한 인간형 로봇이 농구공을 가장 멀리 던지는 데 성공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본 아이치현 나가쿠테시에 있는 한 체육관입니다.
로봇이 던진 농구공이 무려 24.55m를 날아 정확히 농구 골대에 꽂힌 건데요.
이번 성공으로 '로봇의 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로봇은 농구 골대까지의 거리와 공의 각도, 궤적 등 여러 변수를 분석하고 이를 동작에 반영해 슛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 엔지니어 중 1명이 만화 슬램덩크의 열혈팬으로 2만 번의 슛이면 충분할까라는 만화 속 대사를 팀의 모토로 삼았다는데요.
연구팀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인공지능 기술을 확장해 덩크슛도 가르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Guinness World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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