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결승골 도움' 페예노르트, 발베이크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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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범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활약하는 '홍명보호'의 미드필더 황인범이 리그 2호 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페예노르트는 네덜란드 발베이크의 만데마케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RKC 발베이크와의 2024-2025 에레디비시 15라운드 원정에서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정규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펼친 페예노르트는 승점 32점으로 선두인 PSV 에인트호번에 승점 10 뒤진 4위에 랭크됐습니다.

황인범은 4-3-3 전술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2대 2로 팽팽하던 후반 29분 이고르 파이상의 결승골을 돕는 '특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로써 황인범은 정규리그 2호 도움을 작성해 이번 시즌 에레디비시 무대에서 2골 2도움의 공격포인트를 쌓았습니다.

2대 2로 맞선 후반 29분 황인범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뛰어든 파이상에게 볼을 밀어줬고, 파이상은 오른발 슈팅으로 발베이크의 골 그물을 흔드는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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