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밤새 세워둘 수 없어"…시한 앞당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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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기다리겠다고 정한 시한이 이제 5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정치부 이성훈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9시 16분입니다. 이제 4분 지나고 9시 20분이 되면 그 다음은 이제 어떻게 되는 겁니까? 

<기자>

4분이 지나서 9시 20분이 되면 의장이 9시 20분까지만 기다리겠다고 밝히지 않았습니까?

원래는 표결 시한이 내일(8일) 새벽 0시 48분까지 인데 이때까지 기다리지 않겠다는 거죠. 이렇게 되면 정족수 미달로 투표가 성립하지 않아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폐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러면 0시 48분까지인데 왜 0시 48분이나 아니면 12시까지도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지금 9시 20분으로 시한을 앞당긴 이유가 있습니까?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밝힌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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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의도가 영하의 날씨인데 모여 있는 시민들을 밤새 세워둘 수는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거든요.

지금 국회 앞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외치고 있는데 시민들을 생각해서 내일 새벽까지 갈 수 있다 이런 입장을 밝힌 걸로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서 거듭 투표에 참여해 달라 이렇게 촉구는 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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