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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도 "계엄이 뭐예요?"…밤새 수업자료 만든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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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위해서 민주주의와 계엄령에 관한 자료를 만들어 공유한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비상계엄을 처음 경험한 어린 학생들은 궁금증이 컸을 텐데요.

초등학교 교사 커뮤니티에는 비상계엄에 관해 설명하는 교육자료가 4일 오전부터 줄줄이 올라왔습니다.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정리해 만든 자료였는데요.

예를 들어 '계엄령 선포의 법적 절차와 삼권 분립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프레젠테이션 파일은 권력 분립, 국회 봉쇄, 비상계엄의 정의 등을 24페이지에 걸쳐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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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2.3 비상계엄 타임라인'이라는 제목의 문서파일에는 이번에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가 시간대 순으로 담겼습니다.

전국역사교사모임도 총 34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교사들에게 온라인으로 공유했는데요.

일선 교사들은 교육자료를 공유하면서 "지금의 사태를 엄중히 여기고 교사로서 해야 할 책무를 잊지 말고 행동하자"며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전국역사교사모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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