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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대비 주문 타이밍"…쇼핑몰 광고 알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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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혼란스러운 어제였는데요.

이렇게 어수선한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계엄령 선포를 겨냥한 광고 알림이 보내졌다고요?

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온라인 쇼핑몰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첨부된 사진에는 "계엄령 대비 생필품 주문 타이밍. 찜해두었던 상품을 확인해 보세요"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해당 알림을 온라인 상거래 업체가 보냈다고 오해했지만 알림을 보낸 것은 한 애플리케이션 업체였습니다.

이 앱은 온라인 수십 만개의 상품 중 주목해야 할 만한 가격 하락을 알아서 찾고 가장 빠르게 알려주는데요.

계엄령 선포를 겨냥한 광고 알림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자 문제의 메시지를 직접 보냈다는 개발자 A 씨는 해명에 나섰습니다.

A 씨는 "관리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보내면 재미있을 것 같아 20분간 고민 후 알림을 발송했다. 이렇게 크게 이슈가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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