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3일 제3연륙교 건설 현장
육지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세 번째 다리인 제3연륙교 영종 기점 부근에 관광형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의 관광 자원화 사업 축소에 따른 대안 중 하나로 영종 기점 부근의 2개 근린공원 부지 11만 7천㎡를 활용해 관광형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제3연륙교 영종도 쪽 공사 구간인 1공구 주변에는 하늘자전거와 하늘그네, 캠핑장, 미디어파사드 등 체험·관광시설 설치를 검토했지만, 안전상 이유로 가설 교량 1.4㎞ 구간의 철거가 결정돼 계획이 변경됐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8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대안을 논의하고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도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천경제청은 또 제3연륙교 명칭을 놓고 중구와 서구가 갈등 양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 자체 공모를 거쳐 중립 명칭 2개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후 중구와 서구가 각각 2개씩 제시하는 명칭과 합쳐 모두 6개 후보 명칭을 확정해 인천시 지명위원회에 심의 안건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는 길이 4.68㎞· 폭 30m의 왕복 6차로 규모로 내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3연륙교의 주탑에는 180m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가 설치되고 주탑 아래에는 20O여 m의 해상 보행 데크도 마련됩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