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에도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즐기는 요가 프로그램이 많지요.
그런데 안전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요가하다 날벼락'입니다.
여인 한 명이 매트를 꺼낸 뒤 해안가 바위에 자리를 잡고 요가를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심신을 단련하는데요, 갑자기 거대한 파도와 함께 급류가 밀려와 여인을 집어삼킵니다.
태국 코사무이 해변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러시아 배우로 알려진 이 여인은 결국 호텔 근처 해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수영 금지 구역으로 관광객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깃발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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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여인이 안전 수칙을 무시했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예상치 못한 파도에 대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건강해지려다 최악의 역효과" "무모하고 안타까운 죽음이다" "사고는 한순간, 방심하는 순간 덮친다는 점 명심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South of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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