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고속도로 주행 중 날아온 플라스틱 상자'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속도로 반대편 차로 낙하물 충돌'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가 공개한 영상에는 블랙박스 차량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중앙분리대 넘어 반대편에서 갑자기 플라스틱 상자들이 바람에 나부끼며 도로로 흩어지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마치 토네이도 바람에 상자들이 날아다니는 것 같은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문제는 이 상자들 가운데 일부가 그대로 글쓴이의 차를 덮쳤고, 차량 곳곳이 움푹 패이고 긁혔다는데요.
다행히 도로공사 측과 고속도로 순찰대의 빠른 대응으로 상자를 싣고가던 화물차를 특정해서 보험 접수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놀란 가슴을 간신히 쓸어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오프라인 광고 영역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화물 적재 방법을 위반해 일어난 교통사고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12대 중과실에 해당해 가중 처벌될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누구 잡으려고 화물을 저렇게 실었나" "화물차 못 찾았으면 억울할 뻔했다" "제발 기본 안 된 트럭들 제대로 처벌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