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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지켜보는데…의자 발로 차며 파스 뿌린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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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교권침해 논란이 벌어졌는데요.

한 학부모가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함부로 들어가 난동을 피우고, 이를 말리던 교사에게 막말과 욕설을 퍼부었다고요? 

지난 22일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A 씨가 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했다면서 학교를 찾아가 수업 중에 난입했습니다.

이어서 가해 의심 학생의 책상에 스프레이 파스를 뿌리며 위협하고 욕설, 고성과 함께 교실 의자를 발로 차는 등 한동안 난동을 부렸는데요.

A 씨는 교실 밖에서도 계속 소리를 질렀고 이를 제지하던 교사를 향해 막말과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 씨가 난동을 피우는 모습을 상당수 학생이 지켜봤다고 교육청과 전교조는 설명했는데요.

A 씨는 화를 참지 못해 이러한 일을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학교 측은 해당 학부모를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민형사상 고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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