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계약해지' 전격 발표…"어떤 시정도 안 이뤄져"

뉴진스 "29일 자정부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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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뉴진스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열린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해린, 다니엘, 민지, 하니, 혜인.

걸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오늘(28일) 저녁 8시 반 긴급 기자회견을 연 뉴진스는 "오늘 업무 시간이 다 끝났는데도 하이브와 현재의 어도어는 개선 여지를 보여 주거나 어떤 시정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면서 29일 자정부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진스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걸그룹이 자신들의 콘셉트를 모방하고, 해당 레이블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발언을 듣는 등 불합리한 처우를 받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뉴진스는 지난 13일 소속사 어도어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비롯해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 사항을 시정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냈고, 오늘까지 답변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내용증명에 담긴 시정 요구 사항은 ▲민 전 대표의 복귀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 사과 ▲동의 없이 사용된 사진·영상 자료 삭제 ▲음반 밀어내기로 발생한 피해 해결책 마련 등입니다.

그러나 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결국 보름이 지난 오늘 계약 해지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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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2022년 7월 SM엔터테인먼트 출신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처음 제작한 걸그룹으로 데뷔해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디토'(Ditto), '슈퍼 샤이'(Super Shy) 등의 히트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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