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상 발사체 바지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9시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상에서 275톤급 해상 발사체 바지선이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는 높은 파도에 바지선에 설치된 기둥 2개가 빠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바지선에 대한 안전 관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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