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본사
식품기업 오리온이 다음 달부터 13개 제품의 가격을 최대 20%까지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온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건 지난 2022년 9월 이후 2년 만입니다.
다음 달부터 가격이 인상되는 제품은 카카오 등 가격이 급등한 원재료 사용 비중이 높은 제품입니다.
구체적으로 '초코송이'는 20% 오르고 '다이제초코'는 12%, '마켓오 브라우니'는 10%, '톡핑'과 '오징어 땅콩'은 6.7% 각각 인상될 예정입니다.
다만 오리온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제품인 초코파이 가격은 이번에 동결했습니다.
(사진=오리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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