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 의료용 메스 휘두른 50대 의사 체포 조사 후 석방

▲ 서울 방배경찰서

서울 방배경찰서는 여성의 목을 조르고 상해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의사인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2일 오전 6시 40분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샤워기 호스를 이용해 여성 B 씨의 목을 조르고 의료용 메스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B 씨는 왼손을 다쳤습니다.

B 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일단 석방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