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경남도 신포시 바닷가양식사업소 건설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함경남도 신포 양식사업소 건설현장을 다시 찾아 완공을 독려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 7월 15일에 이어 함경남도 신포시 바다가양식사업소를 찾았다며, 다음 달 당 전원회의 전까지 이 사업을 완전 무결하게 마무리하자면 기능공 역량을 더 증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지난 7월 이 곳에서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를 주재하고 바다 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시범창조사업'을 당 중앙위원회가 직접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 곳의 공사가 현재 70% 정도 완료됐으며, 밥조개와 다시마 시범 양식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지역의 각이한 자원과 자연지리적 환경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발전의 동력을 확보하는 사업 역시 당의 지방경제발전정책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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