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울주군 이예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심하게 부서진 마티즈 승용차
교통사고가 난 뒤 차에서 내려 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5일) 저녁 6시 50분쯤 울산 울주군 이예로에서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을 바꾸던 승용차가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경차와 충돌했습니다.
이후 경차 운전자인 50대 여성 A 씨가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변에서 통화하던 중 뒤따르던 다른 승용차가 A 씨를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가 났습니다.
A 씨는 사고 충격으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승용차가 멈춰 있던 사고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총 4대의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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