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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안심하고 먹었다가…'노로바이러스' 절반이 겨울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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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 음식, 굴을 꼽을 수 있는데요.

다만,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기삽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43건으로, 월별로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건수가 전체의 49%를 차지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해 겨울철에 주로 발생합니다.

식품으로 인한 노로 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원인은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인데요.

감염 예방을 위해선 굴 제품 포장에 '가열 조리용'이라는 표시가 있으면 반드시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합니다.

사람 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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