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재결합을 발표했던 영국 팝의 전설 오아시스가 내년 한국 팬들을 찾습니다.
오아시스의 내한 콘서트는 16년 만입니다.
지난 8월 전격 재결합한 오아시스는 곧바로 투어 콘서트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국내 팬들은 한국에도 오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는데요.
그러던 지난주 오아시스의 SNS에 '말이 씨가 된다'고 쓰인 전광판 사진이 올라와 내한을 기대하게 했고, 바로 이틀 뒤 '대한민국, 우리의 새로운 절친들 조금만 기다려, 오아시스가 곧 출동'이라고 내한 콘서트 개최를 알렸습니다.
내년 10월 21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인데요.
오아시스의 내한 콘서트는 밴드가 해체를 선언했던 2009년 이후 16년 만입니다.
(화면출처: 오아시스 공식 유튜브·오아시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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