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7세트 승리로 선두를 지킨 휴온스 이상대
휴온스가 프로당구(PBA) 팀리그에서 하나카드를 제압하고 4라운드 우승 레이스에서 한 발 앞서 갔습니다.
휴온스는 어제(23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4-2025' 4라운드 5일 차 경기에서 하나카드에 세트 점수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승점 2를 보탠 휴온스(4승 1패·승점 12)는 2위 우리금융캐피탈(3승 2패·승점 9)과 격차를 승점 3으로 벌렸습니다.
지난 22일 웰컴저축은행전에서 4대 3으로 패배해 연승이 끊겼던 휴온스는 우승 경쟁 팀 하나카드를 잡고 상승 기류를 탔습니다.
하나카드는 3승 1패, 승점 8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휴온스 승리의 주인공은 이상대였습니다.
이상대는 세트 점수 3대 3으로 맞선 마지막 7세트 남자 단식에서 김병호를 맞아 1이닝째 7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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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9대 7로 역전당했던 이상대는 4이닝째 3연속 득점으로 다시 10대 9로 앞섰고, 뱅크샷으로 마지막 공격을 마무리해 11대 9의 짜릿한 승리를 수확했습니다.
하이원리조트는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 점수 4대 2로 제압하고 3연패 뒤 라운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SK렌터카는 에스와이에 세트 점수 4대 1로 승리해 2연패 뒤 2연승을 달렸고, 웰컴저축은행도 크라운해태를 4대 1로 제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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