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67분' 페예노르트, 헤이렌베인 3대 0 격파 '3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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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범

홍명보호의 '중동 원정 2연전'을 마친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소속팀에 복귀하자마자 선발로 출전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페예노르트는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헤이렌베인과의 2024-2025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3연승의 신바람을 낸 페예노르트는 8승 4무 1패(승점 28)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페예노르트의 2선 공격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전반 12분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전반 20분에는 시도한 왼발 슈팅이 수비벽에 막히며 골대로 향하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24분 훌리안 카란사의 선제 결승골과 전반 34분 아니스 하지 모사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전반을 2대 0으로 마친 페예노르트는 후반 22분 황인범을 벤치로 불러들여 체력 안배에 나섰고, 후반 33분 이고르 파이상의 쐐기골이 이어지며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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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이날 두 차례 슈팅과 83%의 패스 성공률을 앞세워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3을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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