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정관장 메가, 부상 딛고 출전…GS 유서연 시즌 첫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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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에서 정관장 메가가 공격하고 있다.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의 주포 메가가 허벅지 근육통에서 벗어나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릅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메가는 오늘 정상적으로 출전한다. 어제 훈련할 때 전혀 문제가 없었고, 선수 자신도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메가는 올 시즌 정관장에서 가장 많은 168점을 올려 득점 부문 공동 4위에 올라 있는 정관장의 주 공격수입니다.

지난 20일 열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던 메가는 이날 GS칼텍스를 상대로는 다시 정관장의 주포로 나섭니다.

정관장은 최근 1위 흥국생명, 2위 현대건설과 번갈아 가며 4경기를 치렀고, 모두 패했습니다.

4연패 늪에 빠진 정관장은 메가의 복귀로 반등 기회를 잡았습니다.

고 감독은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코트에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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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연패를 당한 GS칼텍스에도 희소식이 있습니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오늘 유서연이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서연은 아킬레스건 부상 탓에 시즌 초에 결장하다가, 11월 6일부터 교체 출전했습니다.

주로 후위에서 서브 리시브 등 수비에 전념했습니다.

아직 공격 득점은 없고, 서브 에이스만 1개 올렸습니다.

훈련량을 늘리며 공격 감각도 되살린 유서연은 이날 정관장을 상대로는 날개 공격수 역할도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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