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마무리 캠프 종료…투수 소이현·야수 김세훈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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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준 감독과 NC 선수들

프로야구 NC가 마무리 캠프를 종료하며 투수 소이현과 야수 김세훈을 마무리 캠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습니다.

NC는 오늘(22일) "10월 15일부터 오늘까지 창원NC파크와 마산야구장에서 N팀과 C팀으로 나눠 캠프 1(마무리 캠프)을 치렀다"며 "이호준 감독 취임 후 처음으로 한 마무리 캠프에서 코칭스태프는 소이현과 야수 김세훈을 MVP로 뽑았다"고 전했습니다.

소이현은 "이번 시즌을 치르면서 제구 등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었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캠프 1에 임했다"며 "계획한 부분이 잘 되면서 개인적으로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아 내년 시즌이 기다려진다. 개인적으로 목표한 부분에 대해 비시즌에 잘 준비해 내년 시즌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세훈은 "안주하지 않고 비시즌에도 준비 잘해서 내년 시즌에 좋은 모습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호준 감독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캠프 1을 잘 마무리했다. 선수들 모두 실전처럼 진지한 태로도 캠프 1을 치렀다"며 "많은 선수가 일정이 시작되기 전 아침 일찍 훈련을 시작하고, 훈련이 끝나도 남아 자발적으로 본인들의 부족함을 채우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것 같아 만족한다"고 총평했습니다.

NC 선수단은 내일 팬들과 '타운홀 미팅'을 한 뒤, 비활동 기간 휴식을 하고 내년 1월 말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출국해 스프링캠프(캠프 2)를 치릅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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