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10월 이달의 골을 수상한 포항 완델손
포항의 완델손이 지난달 K리그에서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22일) "완델손이 2024시즌 10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2명의 후보를 놓고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로 수상자를 정합니다.
10월은 K리그1 33∼35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완델손과 제주의 갈레고였습니다.
오프라인 광고 영역
완델손은 34라운드 수원FC전 0대 0으로 맞선 전반 32분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볼을 차지한 후 절묘한 감아차기로 상대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갈레고는 34라운드 인천과 경기 후반 4분 폭발적인 드리블 후 만든 1대1 기회를 침착하게 선제골로 마무리해 제주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팬 투표에서 완델손은 3,154표(66%)를 받아 1,628표(34%)를 얻은 갈레고를 제쳤습니다.
완델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줍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