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개봉 날인 그제(20일) 8만 4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는데요.
21세기 대표 뮤지컬 중 하나인 '위키드'를 영화로 한 이번 작품은 주인공 엘파바와 글린다가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위기와 모험을 그렸습니다.
토니상 뮤지컬 여우주연상 수상자 신시아 에리보와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배우 양자경 등이 출연하는데요.
어제 오후 기준으로 35%가 넘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해 이번 주말에도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개봉한 송승헌, 조여정 씨 주연의 영화 '히든페이스'는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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