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cm 키 차이에도 "잘 통해"…기네스북 행사서 깜짝 만남


동영상 표시하기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성과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여성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선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이로운 만남의 현장 확인해보시죠.

설마 렌즈 각도의 마법은 아니겠죠? 한 여성은 정말 키가 크고, 또 다른 여성은 정말 아담합니다.

세계 최장신 여성으로 기록을 세운 튀르키예 출신 '루메이사 겔기'와 세계 최단신 여성으로 기록을 세운 인도 출신 '조티 암지'입니다.

최장신 여성인 루메이사는 과도한 성장이 특징인 위버증후군을 앓고 있어 키가 215cm가 넘고요.

최단신 여성인 조티는 반대로 성장에 장애가 발생하는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어 키가 62.5cm에 그쳤다는데요.

둘은 서로의 존재를 알고만 있다가 얼마 전 열린 기네스북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면서 처음으로 만났다고 하네요.

둘은 키 차이 때문에 눈을 보며 대화하는 게 힘들었지만,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며 만남을 가진 소감을 밝혔는데요.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은 둘 다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라며 앞날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Guinness World Record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프라인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오프라인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