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 씨가 5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소방관'의 OST로 쓰입니다.
박효신 씨가 영화 제작진의 OST 참여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협업이 성사됐다는데요.
새 앨범에 실릴 예정이던 노래 중에 영화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인 '히어로'를 골라 제작진에게 건넸다고 합니다.
박효신 씨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히어로는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영웅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곡인데요.
사랑의 가장 숭고한 행위인 희생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최대한 기교를 배제했다며, 부르는 사람은 담담하고, 듣는 사람은 먹먹한 감정의 간극을 만들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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