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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하나의 사회문화적 현상"…영향력 분석 학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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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씨가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인기를 얻으며 이제는 국민가수로 떠올랐죠.

이런 임영웅 씨의 영향력을 분석하는 학회가 열린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는 30일 한국대중음악학회는 임영웅 씨가 지닌 사회문화적 영향력을 분석하는 정기학술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임영웅 씨의 음악과 그를 둘러싼 담론을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인데요.

학회는 임영웅 씨에 대해 4년 전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린 뒤, 인기 가수를 넘어 하나의 사회문화적 현상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임영웅 씨에 대한 기사와 책은 많이 나왔지만, 진지한 학문적 연구는 드물었다는데요.

이 자리에서 '음악적 관점에서 바라본 임영웅'과 '임영웅 노래의 저작권과 영향력 분석' 등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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