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돌림 의혹은 있었지만 직장 내 괴롭힘은 아니다, 왜냐하면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걸그룹 뉴진스 멤버 ‘팜하니’의 따돌림 의혹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내놓은 결론입니다. 지난 9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니가 직접 밝힌 이 사건.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다른 연예인과 그 매니저에게 인사를 건네자 해당 매니저가 ‘못 본 척 무시해’라고 말했다는 주장이었는데요.
한 뉴진스 팬이 이 일에 대해 노동부에 민원을 제기했고 이를 조사한 서부지청은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다’라고 한 겁니다.
그 이유로는 하니와 사측의 관계가 “서로 대등한 계약 당사자의 지위에서 사측의 지휘‧감독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회사 취업규칙 등 사내 규범, 제도가 적용되지 않았고” “일정한 근무 시간이나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세금을 각자 부담하고 근로소득세가 아닌 사업소득세를 납부하는 점” 등을 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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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이 일로 국감 자리에도 나갔더랬습니다.
(팜하니 / 뉴진스): "서로 인간으로 존중하면 적어도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고요"
존중... 그게 우선이긴 하겠네요
(구성: 이세미 / 편집: 이기은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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