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핵 사용 원칙을 담은 핵 억제 정책서, '핵무기 사용 교리' 개정을 승인했습니다.
AF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1천일을 맞은 현지시간 19일, 핵무기 사용 교리 개정안에 서명했습니다.
개정안에는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을 경우 비핵보유국도 핵무기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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