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북형 저출생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부터 결혼과 출생, 양육, 가족친화문화 확산 등 모두 4개 분야, 71개 사업에 1천8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반값 임대료 공공 주택 500호를 공급하고,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에게 최대 90만 원의 출산 급여를 지원합니다.
또 중소기업에 다니는 남성 육아휴직자에게 3개월 동안 월 3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배우자가 난임 치료를 받을 때 남성 공무원에게 동행 휴가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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