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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인 듯 '퉁퉁'…"동안 얼굴 만들려다" 부작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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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회춘하려다 부작용 공개'입니다.

세상에, 얼굴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마치 벌에 쏘인 듯 퉁퉁 부은 게 상태가 심각해 보입니다.

이 남성은 미국의 억만장자인 브라이언 존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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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살인 존슨은 이른바 '회춘 프로젝트'로 수십억 원을 쓰는 걸로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인물입니다.

하지만 최근 자신의 얼굴에 다른 사람의 지방을 이식했다가 부작용을 겪었고, 이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털어놓았습니다.

최근 1일 섭취 열량을 낮추는 과정에서 얼굴 지방이 쑥 빠져 수척해 보이자 이를 회복하려고 지방 세포를 얼굴에 주입했다는 건데요.

당초 자신의 허벅지와 복부에서 자가 지방세포를 추출하려 했으나 체지방이 적어 충분치 않았고, 이 때문에 기증자의 지방을 받아 이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얼굴이 부푸는 등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생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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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일주일 뒤 얼굴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존슨은 다시 새로운 계획을 준비해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최종적으로 신체 나이를 18살로 돌리는 것이 목표라는 존슨은 지난해 10대 아들과 70대 아버지를 포함해 3대에 걸친 피 교환을 시도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무모한 '회춘 집착남'의 예상된 결말" "전문가들이 임상 증거 없다는 데 꿋꿋이 밀고 가는구나" "자기 몸을 저렇게 불사르는데 성공했으면 좋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Bryan Joh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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