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올 줄 몰랐어요.]
홍콩 대표 배우 양조위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양조위 배우전'이 열립니다.
다음 달 18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데요.
그의 대표작인 '무간도'와 '중경삼림', '화양연화', '해피 투게더' 등 모두 열한 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특히 양조위의 추천으로 2년 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우리나라에 처음 공개된 영화 '암화'도 상영된다고 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양조위는 영화 '화양연화'로 지난 2000년 홍콩 배우 중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는데요.
지난 4월 '골드핑거'로 스크린에 복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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