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본관 모습
20대 남성 2명이 동덕여대에 몰래 침입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어제(16일) 오후 4시 40분쯤 동덕여대 백주념기념관 1층 건물에 수상한 남성들이 돌아다닌다는 학생들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20분 뒤 이 남성들은 건조물 침입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며, 동덕여대 시위 상황이 궁금해서 찾아온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사 후 이들을 석방했습니다.
동덕여대는 학생들과 협의 없는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재학생의 학교 점거 농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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