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포르투갈이 폴란드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39살 베테랑 호날두가 그림 같은 바이시클킥을 앞세워 두 골을 몰아쳤습니다.
포르투갈은 후반에만 5골을 몰아치며 폴란드를 무너뜨렸습니다.
하파엘 레앙의 다이빙 헤더로 선제골을 뽑았고,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골문 한가운데로 여유 있게 파넨카킥을 성공해 한 골을 보탰습니다.
그리고 후반 3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강력한 중거리포로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호날두는 도움도 기록했습니다.
호날두의 스루패스를 받은 네투가 골문 사각 지역에서 강슛으로 네트를 흔들었습니다.
후반 42분 호날두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쐐기를 박으며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비티냐의 크로스에 순간적으로 몸을 비틀며 날아오라 기가 막히게 차 넣었습니다.
2골을 몰아친 호날두는 프로와 A매치 통산 910호 골을 기록했고, 5대 1 대승을 거둔 포르투갈은 4승 1무로 조 1위를 확정하며 8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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