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저녁 6시 반쯤 인천 숭의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 요양원에 있던 환자 등 모두 2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3명이 중상자로 분류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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