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다세대주택 원룸서 불…6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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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7시44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다세대주택 원룸 3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원룸에 거주하던 주민 등 6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 중 30대 여성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피해자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3층 베란다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민 4명을 구조했습니다.

주민 1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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