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반만 뛰고 교체…주말 경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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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없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채 전반만 뛰고 교체됐습니다.

닷새 전 부상 복귀전에서 도움을 기록하고도 후반 11분에 일찍 교체돼 불만을 표시했던 손흥민은 오늘(8일) 갈라타사라이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1:0으로 뒤진 전반 18분 동점 골에 발판을 놨습니다.

드리블을 하다 태클에 걸려 넘어졌지만, 공을 이어받은 동료들이 기회를 이어갔고 19살 유망주 랭크셔가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 이 장면 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는데요.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닌 듯 특유의 스피드를 발휘하지 못했고, 패스 실수도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슈팅 1개도 없이 3:1로 뒤진 상황에서 전반만 뛰고 교체됐습니다.

곧바로 주말에 열리는 리그 경기에 대비한 '조기 교체'로 보이는데,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팀도 져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솔란케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토트넘은 3:2로 져 유로파리그 3연승 뒤 첫 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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