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 윤석열 대통령 담화에 대해 "뭘 사과했는지 모르겠다는 국민 말씀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를 자세히 들어보니 반성은 없고 국민 앞에 솔직하지 못했다"며 "진솔하고 진지한 성찰과 사과, 국정기조의 전면적인 전환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선 "1기 트럼프 행정부는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바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굳건한 한미동맹 토대 위에 양국의 신뢰가 한층 더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